[모집] 자기소개서, 자기속에서

 

 

 
 

십대부터는 원하는 곳에서 공부하거나 일하기 위해
우리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써야만 한다.
써야만 하는 글이지만 무엇을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기에
세상의 말을 흉내 내 ‘내가 없는 자소서’를 쓴다.
  
 
나를 내 밖에서, 찬찬히 그리고 자세히 들여다본 적이 없기에,
또한 그것을 말과 글로 표현해본 적이 적기에 자기소개를 위해
학원을 다니고 포털에 ‘자기소개서’를 검색한다.
 
  
하지만 자기소개는 다른 누구도 아닌 자기만 할 수 있다.
표현은 서툴지라도 반드시 나의 언어로 내 이야기를 해야 한다.
  
  
진로, 나아갈 길을 찾는 중이든,
그 길에 발을 디디기 직전이든
나는 나를 돌아봐야하고
그것을 말과 글로 옮겨야한다.
 
  
그래야 무엇을 원하고 잘 할 수 있는지 단서를 찾을 수 있다.
또한 그렇게 나와 함께 하고자 하는 이들을 설득하고 그들의 초대를 받을 수 있다.
 
  
 자기소개서는 자기 속에서 나와야한다고 말하고 싶었다.
 
  
소개서 쓰는 기술을 알려주고 그것을 쓰는 연습을 하는 시간이 아니다.
여러 질문에 답하며 나를 돌아보고
또래의 생활, 욕구, 욕망을 들으며 자신을 인정하고 나아가 긍정하기를 바란다.
또한 ‘나’라는 사람이 겪는 일과 느낌들로 가득한 이야기 곳간을 함께 열어보고 싶었다.
 
  
‘엄한 아버지와 자애로운 어머니 밑에서 평범하게 자란’으로 시작하는 자소서는 이제 그만.
백 명의 백 가지 다른 첫 줄을 고대하며.
 

 

신청하기

 


  • 누가 : 열일곱 살에서 열아홉 살까지 (15명까지)
  • 언제 : 토요일 아침 10:30~12:30 
    ✔ 10월 12일 [마감] / 10월 26일 [마감] / 11월 9일 [마감] / 11월 23일
  • 어디 : 광주광역시청소년삶디센터 3층 활동지원실
  • 무엇 : 둘러앉아 인생질문에 답하며 나의 연대기 쓰기
  • 신청 : 하루 전까지 신청해주세요!
  • 궁금하면 : 아봉, 유누(070-4173-0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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