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삶디] 만들기는 ‘같이’를 만들고

가치 만들자

4월부터 6월까지의 개편 시도가 마무리돼요. 

청소년의 삶 이야기와 삶디 곳곳 배움의 과정은 쭉 담을게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렌의 피규어 제작은 변화를 만들고   

렌은 원래 주변 사람들과의 교류가 많은 편은 아니었어요. 마음 맞는 친구를 만나기 어려웠기에 혼자 놀며 레고를 조립하는 걸 더 좋아했죠. 그러다 만난 피규어 제작소가 일상을 조금 바꾸었어요. 요즘 렌은 일주일에 서너 번은 삶디에 와서 다른 노리들과 함께 작업해요.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사람들과 물 흐르듯 대화하며 작품을 만드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거든요. 다 함께 하나의 피규어 작품을 만드는 게 다음 목표라는 렌에게 만들기란 ‘내가 없어지더라도 평생 남는 것’이래요. 그걸 다른 사람들과 해가는 과정은 더욱 뜻깊겠어요. 앞으로도 켜켜이 쌓일 기억이 렌의 유산이 되길 바라요.💚

[생활목공방] 반려동물을 위한 발걸음 

함께 살아가는 나의 친구 또는 가족에게 직접 만든 특별한 가구를 선물해주고 싶어 모였어요. 디자인부터 조립까지, 마음을 담아 차근차근 뚝딱였던 여섯 걸음.🐾 

[시각디자인방] 나만의 굿즈 레시피

내 특징을 반영해서 구상한 이모티콘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수다 떠는 게 너무 즐거워서 혼자 있을 때도 마구 그리게 되더래요. 각기 다른 표정을 담아 만든 나만의 레시피! 
[음식공방] 빵러버들의 여섯번의 만남

함께 만든 풍성한 식탁에 앉아 다양한 방법으로 빵을 즐겼어요. 가지각색 🍞과 빵반찬을 곁들인 빵수다를 떨었죠. 함께하는 베이킹은 이렇게나 즐겁네요!
[N개: 배움마켓] 텐션업! 그날의 이야기

내가 배워낸 경험을 다른 과정 노리들에게 나누며 뒤엉켜 노는 상점, 배움마켓! 서로 다른 배움을 처음 보는 사람들과 나누다보니 더 열심히 하고 싶어졌대요. 
[인턴십] 말랑말랑 읽고 쓰기 

읽고 쓰며 내게 집중하고 주변을 생각하는 시간. 눌러 담아 쓴 서로의 글을 소리 내어 읽으며 마음을 나누고 의미도 더했어요. 열네 편을 읽고 스물일곱 편의 글을 썼어요.
[삶디동] 비기록방지협의회의 목포여행 

기록하지 않는 걸 방지하는 ‘비방협’이 특별한 여행을 떠났어요! 무려 새벽 네 시 반에 출발해 자전거로 도로를 달렸대요. 슐라가 그날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겼어요.

내 발 앞에 그려진 출발선 : 데이

고민 많던 데이, 행복을 우선순위로 삼기로 결심하고 삶디 인턴이 되다! 익숙한 충장로도, 삶디도 일터로 만나니 낯설었다던 데이는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어요.  
배움은 또 다른 나를 만들지 : 쪼마니

요리하다 보니 경영이 궁금해졌고, 자소서를 쓰다 보니 철학을 알고 싶어졌다는 쪼마니. 그 연결과 연결이 진정 내 삶에 필요한 배움을 찾는 나를 만들었대요.

6월 호만들기는 ‘같이’를 만들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호는 어떠셨나요? 구독자님의 의견이 듣고 싶어요. 
여러분의 피드백은 더 좋은 월간삶디를 만듭니다. 😊

월간삶디, 내 피드백을 받아랏.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hello@samdi.or.kr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160번길 31-37 062-232-1324

‘읽지 않은 메일’은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발생시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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