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을 틔우기 위해선 적당한 온도와 빛, 바람, 흙이 필요해요.
잘 돌보기 위해선 지속적인 관심과 관찰도 요구되죠.
‘바질이 안 자라요.’
‘토마토 진딧물이 안 사라져요.’
‘가지 옆 다른 식물이 더 잘 자라요.’
휴우. 생각과 노력에 비해 잘 크지않는 작물들.
「씨앗에서 밥상까지」노리는 상심이 컸어요.
그럴때마다 고리 농부운곡은
어려운 상황을 타개할 묘책을 마련해줬죠.
그렇게 한 번, 두 번 고비를 넘기더니
마침내 작물을 수확했어요!
“내가 키운 작물로 음식을 만든다는 것이 너무 근사했어요”
봄에 심고 여름에 만나 결실 이룬 노리들.
이제 가을작물 심고 시작해도 되겠어요!
여러분은 어때요?
봄 되기 전 세운 계획들 잘 이뤄내고 있나요.
그렇지 못하다면 여름의 끝자락에 선 지금, 다시 정비해 보아요.
이곳저곳 가을에 만날 씨앗과 텃밭이 어딨나 한번 찾아 보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