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삶디] 삶바시바삶

 

두 돌, 고맙습니다

두 살 된 삶디가 
보고있어도 보고 싶은

노리들을 초대하여

안부를 묻고, 서로를 축복하며, 
음식을 나눴어요. 

삶디는 청소년을 ‘노리’라 부릅니다. 

그들은,

자기 시간을 마음껏 누리며

밑도 끝도 없이 놀아야 하는 인류니까요.

생일잔치 이름은 ‘삶바시바삶’으로 정했어요.

맛깔나게 읽어보세요. 히히.

삶디를 바꾸는 시간,

그리고 그대의 시간을 바꾸는 삶디를 줄였지요.

어른들만 말하고, 

그 말을 듣는 시간은 많을테니 
두 돌 생일엔 노리들이 먼저 말할 시간을 만들었어요.  
 
 
생각해보니 생일은 그런 날이었어요.
살면서는 잘 찾지 않던 질문이 갑자기 솟는 그런 날이요.
 
난 어디서 왔을까?
 
자신의 시간을 찾고,
생기를 회복해서 자립을 실험하는 노리들,
그들을 맞이하려 삶디는 왔나봅니다.
 
정답은 몰라도 마음은 알겠어요.
삶디는 노리들이, 그리고 이 소식을 열어보는 여러분이, 
정말 고마워요.
 
“삶바시바삶” 크게 따라 읽어보세요.
그리고 영상으로 함께 해요!
[노리들이 했던 말] 11월 3일, 노리들이 하나씩 모여 텐트를 찾아왔어요. 고민은 분야를 넘어 진로, 우정, 연애, 뷰티… 끝이 없었어요. 쌓이던 이야기들은 사진을 누르면 열려요! 
[삶디씨, 돌아본 생일잔치] 파티는 끝났지만,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닌 것. ‘삶디씨’ 활동에 스며든 습관같은 회고, 생일잔치도 예외없이 나눠봤습니다. 또 사진을 콕 눌러보세요
 

  • 해마다 패션쇼처럼 축제가 열린다, 그런데 옷은 만들 줄은 몰랐다?  그런 노리들이 살림공방을 노크했어요.  그래서  시작된 ‘기초 드레스 제작 워크숍’ ,  사진을 누르면 소식이 이어져요:)
  • ‘천천히 정확하게’  살림의 기초를 배우고 배운 것을 생활에 잘 쓰길 바라며 여는 워크숍 <싸목싸목단디> 에서는 가을 겨울을 맞아 면생리대, 파우치, 곡물핫팩을 만들어요.  같이 보실래요? 사진을 콕, 누르면 좌르르

  • [11월의 추천책] 열린책방의 이번 테마는 스무살이래요. 예비 스무살, 마음만은 스무살, 또 아직은 스무살이 멀어보이는 당신에게도 언젠가 필요할지 모를 책방지기 추천책 소식입니다. (사진 콕 눌러보세요) 
  • [생각의 방展]  나무로 만든 연필, 나무로 만든 돌, 글자가 빼곡한 캔버스, 청진기와 필기도구까지. 도무지 공통점을 못찾겠다고요?  궁금하면 들어와보세요.  칸트가 삶디살이 전시, ‘생각의 방’ 입니다. (위 사진도 콕 눌러보세요)
 

삶디에 극장이 있는 거 아세요? 스물 다섯이 들어가면 꽉 차는 귀여운 ‘미니극장’이요. 2층까지만 오세요. 12월 13일까지 <스무살을 기다리는 작은 영화제>가 열려요. 아, 마음만 스무살도 얼마든지 좋습니다. 또 12월 8일 토요일엔 토종쌀을 맛보는 <토종쌀롱전>이 기다리고 있어요. 소농과 씨앗, 그리고 마을 공유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면, 아시죠?  아래 이미지를 콕 눌러 보세요. 🙂
이 편지는 삶디에 한 번이라도 발길 닿고 눈길 닿았던 소중한 삶디의 친구들에게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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