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서점의 오월』 북 콘서트 (2019. 5.29. 7시)

『녹두서점의 오월』 – 80년 광주, 항쟁의 기억

저자 김상윤, 정현애, 김상집
발행 2019. 4. 30

5·18항쟁을 언급할 때 항쟁 최후의 거점이었던 전남도청과 더불어 빼놓을 수 없는 공간이 있다.
바로 녹두서점이다. 이 서점이 문을 연 기간은 1977년부터 1981년까지 불과 4년 남짓.
하지만 15평의 조그마한 책방은 5·18항쟁 당시 광주의 고립된 시민들으리 위해 수많은 대자보와 전단을 만들며
정보를 전달해준 상황실이자, 항쟁에 참여한 시민들의 주린배를 채워주는 간이식당이었으며,
윤상원을 비롯한 지도부가 항쟁 방향을 두고 치열한 논의를 이어간 회의실이었다.
이 책은 서점 가족의 눈으로 본 80년 오월에 대한 증언이자 살아남은 자들이 이어간 또 다른 항쟁에 대한 기록이다.

한겨레출판 보도자료에서 따옴

2019년 5월 29일 (수) 저녁 7시
삶디센터 5층 랄랄라홀

*강연이 끝나고 저자의 싸인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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