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요] 기억의 형태 북토크 〈당신의 기억은 어떤 형태인가요?〉

 

“야, 있냐.” 비밀 이야기를 시작할 때 하는 말입니다.
<1824 비밀소설쓰기클럽>에 모인 여섯 명이 만날 때마다 주문처럼 외운 말이기도 합니다.
자기 안에 있던 크고 작은 비밀을 꺼내면서 시작된 이야기는 마감을 동력으로 굴러갔습니다.

기억은 대체로 뒤엉켜 있고 이상하고 부끄럽기도 합니다.
어떤 어른으로 살지 막막해서 고민하기도 하고,
사랑과 증오가 교차하는 이해할 수 없는 마음을 목격하고,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살아내려는 의지를 보기도 하고,
그리움과 아련함 같은 감정이 따라오기도 합니다.
여섯 편의 소설은 그렇게 온전히 자신을 마주하는 시간을 거쳐서 나왔습니다.

내 비밀 하나, 네 비밀 두울.
내 이야기를 공감받고, 네 이야기를 공감합니다.
이 자리를 통해 당신도 자신을 마주하는 시간이길 바랍니다.

당신의 기억은 어떤 형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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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 2020년 2월 22일 토요일 오후 7시

  • 어디서? 책과 생활 (광주 동구 제봉로 82번길 13-11, 2층)
  • 작가? 정파도, 어른이, 겨울이, 양파, 곤양킴, 운

  • 문의? 삶디 페리 062-224-0543, peri@samdi.or.kr 
    * 참가비는 없지만 책을 소개하는 책방과 저자에게 힘이 되는 한 권의 책 구매를 권장합니다.
    * 기억의 형태는 인디펍, 알라딘, 삶디센터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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