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요] 시농제에서 “당신의 바람을 읽어드립니다” (4.25.)

 

텃밭이 생긴 이래
시농제를 해왔습니다.

삶디를 드나드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했지요.
함께 모인 우리는 빌었습니다.

텃밭의 씨앗은 물론이고
드나드는 노리, 고리, 벼리 모두
올 한 해 잘 보낼 수 있게 해달라고요.
올해는 어쩐지 너무 허전합니다.
씨앗과 벼리뿐이 못 모였어요.

그래서 묻고 싶었어요.
여러분의 바람이 무엇인지.

당신의 바람은 무엇인가요?
간절한 마음 담아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남겨주세요.
농사의 신에게 큰 소리로 읽어드릴게요.

4월 25일 토요일
삶디 시농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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