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삶디] 어떤 일, 어떤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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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는 그림 그리는 일을 할 거래요. 

앞으로 쭉 그 일을 하고 싶다는데, 정말 좋아하나 봐요. 

또 다른 이유는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일이기 때문이래요. 

아름다움을 만나면 새롭게 생각이 전환되는 것처럼 

사람들에게 그걸 선물하고 싶나 봐요. 

기후위기, 전쟁, 참사 등 세상에 슬픔 가득한 일 많지만, 

그래도 따뜻함을 건네는 변화의 마중물이 되는 일을 할 거래요. 

어른이 된 당신은 지금 어떻게 일하고 있나요? 

 

마지막 십 대를 보내는 루나는 

이대로 어른이 되어도 될지 스스로에게 묻네요. 

지긋지긋한 지금을 탈출하고 싶다가도 

너무나 다른 세상일 것 만같은 세계가 마냥 즐겁지만은 않나 봐요. 

경험해 보지 못한 일은 두렵고 그대로 있고 싶은 두 가지 마음이 들잖아요. 

그런 루나에게 혼자 감당하라고 내버려 두지 않으려고요. 

살아가기 힘든 때 많지만 

짐은 나눠 들고 서로 다독이며 사는 세상 만들어야죠. 

당신도 그런 어른 되어 줄 거죠? 

 

지금껏 뚜벅뚜벅 잘 걸어온 루나와 진수 만나면,

애썼다고 잘 해왔다고 말해주려고요.

그리고 저도 책임지는 어른이 될거라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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